한경협, 'K-바캉스 캠페인' 성료 "국내 관광 활성화, 내수 촉진"
회원사에 '하계 휴가철 국내여행 장려' 협조 공문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광장에서 '두근두근 K-바캉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열린 행사로 한경협, 한국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한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이다.
한경협은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농산어촌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행은 가깝게, 내수는 뜨겁게'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경협은 스톱워치를 활용한 '8초 잡고, 전국 8도 가자!' 이벤트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8초에 가장 가까운 기록에 도전하며 게임에 참여했다. 1등에게는 최대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2등·3등에게는 각각 보조배터리와 선크림이 제공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발굴 100×100 프로젝트' 국민투표 연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국의 대표 관광명소 후보지를 살펴보고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핀볼게임을 활용한 ‘4가지 테마 어촌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어촌체험, 미식여행, 휴양여행, 워케이션 등 다양한 어촌관광 콘텐츠도 접했다.
한경협은 "국민들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계획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 3일 '하계 휴가철 국내 여행 장려' 협조 공문도 발송했다. 공문에는 임직원의 국내 여행 참여 확대를 위한 실천과제로 △연차휴가 사용 촉진 및 국내 여행 장려 △로컬 관광지 방문 권장 △여행친화형 근무제(워케이션) 장려 등을 제안하고 회원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 4월 말에도 봄나들이가 활성화되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친환경 국내 관광 장려 캠페인' 참여를 회원사에 요청한 바 있다. 권혁민 성장전략실장은 "국내 여행 확대는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인 만큼 기업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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