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사실상 5연임 확정…회장단 만장일치 재추대
24일 정기총회서 연임 안건 의결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재추대되면서 5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 회장단은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손 회장을 만장일치로 다시 추대 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총은 오는 24일 정기 총회에서 손 회장 연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장단 회의에서 추대된 후보가 총회에서 탈락한 사례가 없어 손 회장의 연임은 사실상 확정이라는 평가다.
손 회장은 당초 이번 회의에서 연임을 고사했으나 부회장사들의 연임 요청을 결국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선 우리나라 노사 관계가 중차대한 변화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총을 이끈 손 회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 주 4.5일제 및 정년 연장 논의 등에서 경영계 입장을 대변할 경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재계 관계자는 "아직 절차가 남아 끝난 상황은 아니지만 사실상 회장단에서 추대됐으니 연임은 확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총 회장 임기는 2년이다. 2018년 3월에 취임한 손 회장은 8년간 경총을 이끌며 단체 위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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