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지난해 연봉 23.4억…직원 평균 1억600만원

조주완 사장 연봉 5.6억 늘어…상여금 증가
성과급 감소에 직원 평균 급여 600만원↓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LG 트윈 타워. 2024.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조주완 LG전자(066570)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23억 4100만 원을 수령했다.

18일 LG전자가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급여 15억 6100만 원, 상여 7억 8000만 원 등 총 23억 41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여금이 늘면서 보수 총액이 전년(17억 8100만 원) 대비 5억 6000만 원 증가했다. 조 사장은 지난 2022년 상여금으로 2억 3500만 원을 수령했다.

LG전자는 조 사장의 상여금 산출 근거에 대해 "2022년도 실적과 질적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사업 구체화 및 선행 기술 확보, 고객 여정 전반의 능동적 고객경험 혁신,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혁신 가속화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배두용 부사장(전 최고재무책임자)은 지난해 급여 6억 3800만 원, 상여 1억 5900만 원 등 총 7억 9700만 원을 받았다. 류재철 사장은 급여 12억 5400만 원, 상여 3억 200만 원 등 총 15억 56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상규 전 사장은 퇴직금 28억 9300만 원을 포함해 37억 9200만 원을 받았다.

한편 LG전자 직원의 지난해 평균 급여액은 1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 1200만 원) 대비 600만 원 감소했다. 지난 2022년보다 성과급이 줄어든 영향이다.

LG전자 남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3년 2개월,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 1000만 원이다. 여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0년 4개월, 평균 급여액은 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