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창립 66돌 조용한 생일잔치…최태원 회장 기념관 개관식 참석
용인 소재 'SK기념관' 개관식으로 창립행사 대체
- 류정민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SK그룹이 8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SK기념관을 개관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이날 그룹 연수원인 용인 아카데미 부지 내 지어진 SK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창립 기념 행사를 대체했다.
SK기념관은 대지면적 846.3㎡, 연면적 1252.9㎡의 지상 2층, 지하 2층 건물로 착공 1년여 만에 완공됐다.
기존 기념관과 SK아카데미 등에 전시돼 있던 선경직물 수원공장 재현 전시물, 창업회장·선대회장 유품, SK 히스토리(History) 등을 전시했다.
전시장은 △3대의 방직기 포함 선경직물 초창기 공장 포함 태동기 등과 주요 사업분야를 소개한 SK History △경영철학(SKMS), 사회적가치, 사회공헌 등 경영철학과 문화 △창업·선대회장 일대기, 유품, 구성원 메시지, 어록 및 회고 인터뷰 등 크게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전시장을 둘러본 최 회장은 별도의 메시지를 남기지 않았다.
SK그룹은 2013년 60주년 기념행사 이후 고(故) 최종건 창업주와 고 최종현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을 기리는 간단한 추모 행사로 창립기념식을 대체하고 있다.
SK그룹의 모태는 고 최종건 전 회장이 1953년 4월8일 경기도 수원시 평동에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다.
SK네트웍스는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최태원 회장의 사촌 형인 최신원 회장이 이끌고 있다. SK네트웍스도 올해 별다른 창립기념 행사를 열지 않고 휴무를 실시했다.
SK그룹은 고 최종건 회장의 장손인 최모씨(31)가 변동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입한 혐의로 구속돼 그룹 안팎이 어수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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