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플레오스 커넥트 앱 공모전' 대상에 아반떼 1년 이용권
이동 지역 맞춤형 동화·퀴즈 제공 '창밖동화' 선정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달 30일 부산 캐스퍼 스튜디오에서 '플레오스 커넥트 앱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공개하고 제안자에게 디 올 뉴 아반떼 1년 이용권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디 올 뉴 아반떼와 더 뉴 그랜저를 활용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의 개방형 생태계 비전을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현대차는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16개를 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창밖동화'를 대상으로 뽑았다.
창밖동화는 차량의 위치 정보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동 경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화와 퀴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다. 차량 이동 중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제안자 정이든 씨는 "장거리 이동 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몰두하지 않고 창문 밖 풍경과 지역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아이디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정 씨에게 SK렌터카에서 디 올 뉴 아반떼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했다.
현대차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실제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출시 여부를 검토해 내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보다 풍부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자회사 포티투닷(42dot)은 지난달 초 '플레오스 커넥트'의 앱 마켓에 멜론과 카카오내비를 포함한 신규 앱 7종을 추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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