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현대차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글로벌 시장 특화 모델 공급"

서울 서초구 아크 강남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에서 디 올 뉴 아반떼가 전시되어 있다.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현대자동차(005380)의 '디 올 뉴 아반떼'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아반떼가 판매되는 지역별 기후와 도로 환경에 맞춰 서로 다른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계절 기후 변화가 뚜렷한 국내와 북미 시장에는 엔프리즈 S 16인치와 18인치가 장착된다. 엔프리즈 S는 미세한 홈인 3D 커프 기술을 적용해 눈길에서도 타이어가 노면을 더 촘촘히 움켜쥐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타이어가 굴러갈 때 발생하는 소음을 분산시켜 한층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연비와 내마모 성능을 함께 높인 점도 특징이다.

여름용 타이어가 보편화된 유럽 지역에는 엔블루 S 16인치가 적용된다. 엔블루 S는 노면과 맞닿는 부분을 최적화하고 물기를 빠르게 흘려보내는 가느다란 홈인 사이프를 더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고온 환경과 장거리 주행이 많은 중동 지역에는 엔블루 S 16인치와 함께 엔페라 프리머스 18인치가 공급된다. 엔페라 프리머스는 강화된 마모 성능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장거리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넥센타이어는 차종과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제품 공급 전략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공급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8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준중형 세단으로 지난달 초 계약을 시작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398만~3152만 원부터, 1.6 하이브리드 모델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042만~3699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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