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실증도시 성공 전략 모색…27일 광주서 산·학·연·관 토론회

안전정책·지역 산업생태계·E2E 자율주행 기술 집중 논의
정부·지자체·기업·대학·연구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 참석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도시 성공전략 토론회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정부·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AI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성공 전략을 논의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는 오는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도시 성공 전략'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광주·전남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을 계기로 AI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안전정책과 핵심기술을 점검하고 실제 도시환경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제도와 지역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광주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국비 610억 원을 투입해 도시 전역에서 자율주행차 200대를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운행한다.

행사에는 정부와 지자체, 자동차·자율주행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차현록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의 개회사와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대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고한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사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이천환 전남대학교 교수는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역 성공전략'을 발표한다. 이기범 가천대학교 교수는 'E2E 자율주행 데이터 중심 안전 전략'을 주제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확보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대토론회에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들이 실증도시의 성공 조건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AI 자율주행 대한민국 정책 방향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 방향 △AI 자율주행 산업생태계와 지역기업 육성 △교통안전과 사고 대응 △핵심기술과 실증 과제 △E2E 자율주행 모빌리티 안전기술 및 서비스 상용화 등이다.

하성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장은 "AI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도시와 교통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뿐 아니라 안전성 확보와 제도적 기반, 산업계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광주·전남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