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네번째 중고차 소매점 부산서 개소…첫 非수도권 지역 거점

차량 정비 인프라 별도 구축…성능 점검부터 배송까지 한곳서
장기렌탈 만료된 신차급 매물 위주…업계 최초 6개월 무상 보증

롯데렌탈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카'(T car)의 네 번째 매매센터가 부산 남구 소재 부산감만자동차매매단지에 개소한 모습(롯데렌탈 제공). 2026.8.18.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카'(T car)의 네 번째 매매센터가 부산 남구에서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서, 경기 부천, 경기 용인에 이은 네 번째 매매센터이자 수도권을 벗어난 첫 지역 거점이다.

T 카 부산 매매센터는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 부산감만자동차매매단지에 자리한다. 내부에는 차량 정비 인프라가 별도로 마련돼 법정 성능 점검부터 차량 상품화, 구매, 배송까지 한 곳에서 처리 가능하다.

부산·경남권은 국내 중고차 거래량이 수도권 다음으로 많다. 도시·공단·항만 등 대규모 배후 수요와 경남권을 잇는 교통망을 갖춰 동남권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이던 T 카의 오프라인 서비스망이 전국 단위로 확장됐다"며 "부산 매매센터는 영남권 고객이 온라인으로 구매한 차량을 신속하게 배송하고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허브 역할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12월 강서점을 시작으로 중고차 소매(B2C) 사업에 본격 진출한 이후 장기 렌탈 계약이 만료된 연식 3~4년짜리 '신차급' 차량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선 업계 최초로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자동으로 지원한다. 기존 업계 3개월 무상 보증 대비 보증 기간이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중고차 구매 후에도 7일 이내라면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 점검 및 엔진오일 무료 교체 서비스를 1회 무료로 제공한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