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EV6 연식변경 모델 출시…PV5 신규 라인업 5종 추가
EV6 연식변경 모델에 페달 오조작 방지 기능 적용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기아(000270)는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라인업을 총 10종으로 확대하고, PV5와 전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6의 연식변경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PV5는 이번에 △프라임 △패신저 5인승 △패신저 7인승 △카고 컴팩트 △샤시캡 도너모델 등 총 5종의 상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총 10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프라임은 2열 독립형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패신저 7인승은 다인승 이동 수요를 겨냥했고, 패신저 5인승(1-2-2)은 1열 동승석 공간에 시트 대신 러기지 공간을 마련한 게 특징이다.
카고 컴팩트는 기존 카고 롱 모델과 전장을 축소해 비좁은 도심에서의 기동성을 높였고, 샤시캡 도너모델은 사다리차, 푸드트럭 등 다양한 특장 차량 제작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연식변경모델 더(The) 2027 PV5는 '가속 제한 보조' 기능과 운전석 다단 조절 암레스트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PV5 신규 라인업 5종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프라임 베이직 5202만 원, 플러스 5670만 원 △패신저 7인승 베이직 4902만 원, 플러스 5239만 원 △패신저 5인승 4829만 원 △카고 컴팩트 4100만 원 △샤시캡 도너모델 450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5% 기준이며, 카고는 비과세 기준이다.
더 2027 PV5의 가격은 △패신저(2-3-0) 베이직 4829만 원, 플러스 5134만 원 △카고 롱 베이직 4250만 원, 롱레인지 베이직 4520만 원 △오픈베드 베이직 스탠다드 4395만 원, 베이직 롱레인지 4665만 원, 플러스 스탠다드 4745만 원, 플러스 롱레인지 5015만 원 △WAV 5428만 원 △패신저 도너모델 4780만 원이다.
전기차 세제혜택과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지역에 따라 카고 컴팩트 모델은 2000만 원 중후반대, 패신저 5인승(1-2-2) 모델은 3000만 원 후반대, 패신저 7인승(2-2-3) 모델은 4000만 원 초반대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EV6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7 EV6의 계약도 함께 시작한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2.0) 기능 등 안전 관련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개선된 19인치 타이어 신규 적용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8~13㎞ 높였다.
판매 가격은 개소세 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4360만~5720만 원이다. GT모델은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 7321만 원이다.
기아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혜택도 제공한다. EV3, EV4, EV5, EV6, EV9, PV5 패신저(일부 모델 제외)를 대상으로 EV 체인지 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EV3 및 EV4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36개월 기준 0.8%의 초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PV5 승용 모델을 대상으로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차량 가격의 일부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해 유예해 두고 나머지 금액만 할부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외 기아는 고객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 차량진단 시스템을 확대하는 한편, 한정판 애프터마켓 상품을 출시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인증중고차 사업을 통해 잔존가치 관리 체계도 고도화한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상품·구매·보유·잔존가치 전 분야의 혜택 강화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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