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차 판매량 3.8만대, 전년比 37%↑…BYD 4000대 돌파

테슬라 1위 유지…'정찰제' 벤츠 판매량 회복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BYD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BYD '씨라이언 6 DM-i(BYD SEALION 6 DM-i)'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2026.6.26 ⓒ 뉴스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한 3만 8059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27.5%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등록 대수는 18만 40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2% 늘었다.

6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테슬라 1만 1119대 △BMW 6569대 △메르세데스-벤츠 5565대 △BYD 4652대 △아우디 1772대 △렉서스 1694대 △볼보 1679대 △토요타 1401대 △미니 836대 △포르쉐 716대다.

이어 △폭스바겐 602대 △폴스타 433대 △랜드로버 426대 △포드 74대 △지프 72대 △GMC 67대 △푸조 65대 △람보르기니 64대 △링컨 59대 △벤틀리 58대 △캐딜락 52대 △혼다 47대 △페라리 20대 △롤스로이스 15대 △쉐보레 2대 등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월간 판매 1위 기록은 이번이 통산 10번째다.

BYD는 이달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4000대를 넘어섰다. 그간 BYD의 월 판매량은 1000~2000대 수준이었다.

모델별로도 테슬라 모델 Y L(5155대),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3318대), BYD 돌핀(2747대)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판매 방식을 정찰제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로 전환해 하락세를 겪었던 벤츠는 이달 회복 흐름을 보였다. 벤츠는 올해 정찰제 시행 전 월 5000대가량의 판매고를 올렸으나 5월에는 3553대까지 판매량이 하락한 바 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 미만 1만 963대(28.8%) △2000~3000㏄ 미만 6660대(17.5%) △3000~4000㏄ 미만 577대(1.5%) △4000㏄ 이상 406대(1.1%) △전기차 1만 9453대(51.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8820대(49.4%) △미국 1만 1445대(30.1%) △중국 4652대(12.2%) △일본 3142대(8.3%)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 1만 9453대(51.1%) △하이브리드 1만 5125대(39.7%) △가솔린 3211대(8.4%) △디젤 270대(0.7%)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3만 8059대 중 개인 구매가 2만 7110대로 71.2%, 법인 구매가 1만 949대로 28.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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