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청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HINT' 1기 참가자 모집

미취업 청년 500명 대상…임베디드 AI·제조 지능화 교육

현대자동차그룹의 청년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 1기 모집 공고(현대차그룹 제공). 2026.6.15.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청년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HINT'(HMG Incubation of New Talent)를 신설하고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HINT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 'K-뉴딜 아카데미' 중 하나다. 기업 주도의 실무 교육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HINT 1기는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분야의 핵심 기술 역량을 다루는 '임베디드 인공지능(AI)'과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화 관련 분야를 학습하는 '제조 지능화' 등 2개 트랙이다.

교육은 2박 3일간의 합숙 교육을 시작으로, 이후 권역별 교육장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HINT 전체 교육의 90%를 비수도권에 집중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HIN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임베디드 AI와 제조 지능화에 관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전공과 학력에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모빌리티 분야 전문성과 현장 교육 노하우를 담은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