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국내 전기차 1위·글로벌 최다 판매[2026 모빌리티 혁신대상]
EV4·EV5·PV5 등 전동화 라인업 확대…PBV 시장 공략 강화
뉴스1 주최·국토부·대한교통학회 후원 시상식 13일 개최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전동화 전략과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한 기아(000270)가 뉴스1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후원하는 '2026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에서 최고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2026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대상' 시상식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자율주행과 전기차, 스마트 교통체계, 친환경 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전동화 전략과 지역별 맞춤형 시장 대응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EV4·EV5·PV5 등 전기차와 PBV(목적기반차량)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과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공격적인 신차 전략과 전동화 확대 기조를 유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준중형 전기 세단 EV4와 전기 SUV EV5, 중형 PBV 모델 PV5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강화했다.
특히 PBV 시장에서는 전용 플랫폼 기반의 PV5를 중심으로 패신저·카고·컨버전 모델 등 추가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물류·이동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 대응력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자동차 품목 관세 강화와 전기차 보조금 축소, 유럽 시장 내 중국 저가 전기차 공세 등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지역별 맞춤형 판매 전략과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를 이어갔다.
북미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HEV)와 대형 SUV 중심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을 유지했고, 유럽 시장에서는 소형 전기 SUV EV3 등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전략 SUV 차종 판매 확대와 현지 판매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아는 올해도 지역별 맞춤형 신차 전략과 PBV 확대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전동화 모델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럽 시장에서는 EV2 등 전기차 대중화 모델과 PBV 파생 모델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