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편도' 대여 가능, 원하는 곳으로 '배달' 서비스 시작

대여 지점 복귀 안해도 돼…지점 방문 없이 반납도 가능

SK렌터카가 출시한 '편도 서비스'와 '배달 서비스'(자료사진. SK렌터카 제공). 2026.5.7.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SK렌터카는 7일 전국 내륙 단기렌터카 지점에서 편도 서비스와 배달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여 지점이 아닌 다른 지점에서도 차량 반납을 할 수 있어 목적지까지 편도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배달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하거나 반납할 수 있게 됐다.

편도 서비스 이용객은 서울에서 차량을 빌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뒤 인근 지점에서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기존처럼 빌린 지점으로 차량을 갖고 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것이다.

요금은 서울-경기 5만 원 정도이며, 거리가 멀수록 올라간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SK렌터카 지점 50개소에서 편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고객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 지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달 서비스 이용객은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집 앞이나 사무실, 호텔 등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짐이 많거나 노약자가 동행하는 경우 지점 이동 시간을 줄여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은 3만 원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SK렌터카 지점 90개소 반경 30~40㎞ 이내에서 차량을 배달한다. SK렌터카 내륙 지점이 100개소인 만큼 광역시와 주요 도시를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셈이다.

편도·배달 서비스 모두 렌터카 이용 방식을 지점 중심에서 고객 동선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의 이동 경로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렌터카 산업이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