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판매 3.4만대 '전년比 58%↑'…테슬라 3개월 연속 1위

RoF 시행 벤츠 판매량 전월比 11.5%↓

뒷좌석에 아무도 태우지 않은 한 테슬라 로보택시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사우스콩그레스애비뉴 거리를 운행하고 있다. 2025.06.2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한 3만 3993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1% 늘었다. 올해 1~4월 누적 등록 대수는 11만 61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테슬라 1만 3190대 △BMW 6658대 △메르세데스-벤츠 4796대 △BYD 2023대 △볼보 1105대 △렉서스 1079대 △아우디 918대 △토요타 829대 △미니 696대 △포르쉐 679대 등으로 나타났다.

또 △폴스타 675대 △폭스바겐 458대 △랜드로버 273대 △링컨 120대 △지프 102대 △GMC 73대 △캐딜락 67대 △혼다 66대 △포드 55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29대 △푸조 28대 △페라리 17대 △롤스로이스 13대 △쉐보레 4대 등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월간 판매 1위 기록은 이번이 통산 8번째다.

모델별로도 모델 Y 프리미엄(9328대), 모델 3 프리미엄 롱 레인지(1481대)가 이달 판매량 1·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191대를 판매한 BMW 520이다. 판매 방식을 정찰제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로 전환한 벤츠는 전월 대비 판매량이 11.5% 가량 줄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 미만 9087대(26.7%) △2000㏄~3000㏄ 미만 5565대(16.4%) △3000㏄~4000㏄ 미만 544대(1.6%) △4000㏄ 이상 478대(1.4%) △전기차 1만 8319대(53.9%) 등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6385대(48.2%) △미국 1만 3611대(40.0%) △중국 2023대(6.0%) △일본 1974대(5.8%)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 1만 8319대(53.9%) △하이브리드 1만 2777대(37.6%) △가솔린 2734대(8.0%) △디젤 163대(0.5%) 등의 순이었다.

3만 3993대 중 개인 구매가 2만 2089대로 전체 판매량의 65.0%를 차지했으며 법인 구매가 1만1904대로 3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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