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32만5589대 판매 '전년比 8%↓'…"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

현대자동차가 신차급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8 ⓒ 뉴스1
현대자동차가 신차급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8 ⓒ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차(005380)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32만 558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시장별로 국내에서는 19.9% 감소한 5만 4051대, 해외에서는 5.1% 줄어든 27만 1538대를 각각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6622대, 쏘나타 5754대, 아반떼 5475대 등 총 1만 8326대를 팔았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3422대, 싼타페 3902대, 투싼 3858대, 코나 2559대, 캐스퍼 1142대 등 총 1만 9284대 판매했다.

상용은 포터 4843대, 스타리아 3039대 등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562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80 2523대, GV80 1693대, GV70 2068대 등 총 6868대가 팔렸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가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판매 실적도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팰리세이드, G80 등 주력 판매차종의 생산량 감소와 함께 신차 대기 수요로 판매실적이 줄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투싼과 아반떼 신차,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등을 출시해 판매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 높은 신차를 올해 대거 출시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1096pag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