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장애인의 날 맞아 휠체어 이용자용 'PV5 WAV' 체험 행사

차량 탑승·시승 체험…"누구나 참여하는 모빌리티"

기아 '무빙 캔버스-PV5 WAV와 함께하는 휠꾸'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기아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기아(000270)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 기아 PV5 WAV'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PV5 WAV는 기아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인 PV5를 기반으로 하며 휠체어 이용자 이동을 위해 개발된 차량이다.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해 탑승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먼저 기아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6 선 넘는 페스티벌'에 참가해 PV5 WAV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행사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즐기는 포용형 문화축제로 공연 무대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기아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경계 없는 이동 경험'을 주제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PV5 WAV 모델을 선보였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전시된 PV5 WAV에 탑승해 실제 사용 환경과 편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의 날 당일인 20일에는 경기 평택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휠체어 이용자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무빙 캔버스-PV5 WAV와 함께하는 휠꾸(휠체어 꾸미기)'를 진행했다.

행사는 휠체어와 함께하는 일상을 다루는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이 특별 호스트를 맡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수동·수전동 휠체어 이용자 9명과 동행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용하는 휠체어에 패치, 펠트 커버 등을 부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휠꾸'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 세계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전하고 싶은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PV5 WAV에 직접 적으며 차량을 꾸미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아는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 전용 야외 트랙에서 PV5 WAV 시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휠체어 탑승부터 동승, 주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PV5 WAV의 편의성, 공간 구성, 주행 안전성을 체감했다.

김상대 PBV 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PV5 WAV는 모든 이용자에게 보다 자유롭고 평등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라며 "누구나 동등하게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모빌리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이 PV5 WAV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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