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북미·유럽 어워즈 릴레이 수상 "전동화 SUV 경쟁력 입증"
독일·영국·캐나다·미국 등 호평…"최고의 3열 전기차"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기아(000270)는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북미와 유럽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수상하고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성능 주행 성능과 상품성, 안전성 전반에서 글로벌 시장의 호평을 받으며 전동화 SUV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성능 모델인 EV9 GT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진가를 인정받았다.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EV9 GT는 총점 583점을 획득, 볼보의 플래그십 전기차 EX90을 18점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주요 어워즈에서도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국 자동차 매체 왓 카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는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 "세련된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극찬했다.
미국에서는 다수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의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중형 전기 SUV'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됐고,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 및 '2026 전기차 톱 픽'까지 휩쓸었다. 이외 켈리 블루 북의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까지 석권하며 북미 주요 매체의 호평을 끌어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EV9은 2025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한 것은 물론,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기아 관계자는 "EV9이 고성능 주행 감성부터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가 갖춰야 할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SUV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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