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달 글로벌 판매 24.7만대…전년比 2.8%↓

전년比 내수 8.7%↓·해외판매 1.5% ↓
전기차, 국내 월 판매 최초 1만대 돌파

기아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3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기아(000270)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24만 74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한 4만 2002대를, 해외에서는 1.5% 줄어든 20만 2165대를 팔았다.

스포티지가 4만 708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 2만 4305대, K4 1만 8434대 등의 순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693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241대, K5 2175대, K8 1384대 등 총 9896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3800대, 카니발 3712대, EV3 3469대 등 총 2만 5447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PV5 3967대, 봉고Ⅲ 2607대 등 총 6659대가 판매됐다.

전기차는 1만 4488대가 팔렸다. 최초로 월 1만대 판매 돌파와 함께 역대 월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PV5가 396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V3(3469대), EV5(2524대)가 뒤를 이었다. 이전 월간 최다 전기차 판매는 2023년 2월로 7686대를 판매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 328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2875대, K4가 1만 8434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64대, 해외에서 330대 등 총 394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 설 연휴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국내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셀토스 하이브리드, PV5, EV5 등등 신차와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