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지, 기술 철학 담은 전용 서체 공개…브랜드 경험 확장

에이투지체 개발…11일부터 누구나 무료 사용 가능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전용 서체 '에이투지체' 이미지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전용 서체 '에이투지체'를 개발하고 무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투지체는 고딕 계열의 서체로 곡선과 사선이 만들어내는 비대칭적 조화가 특징이다. 글자 자체뿐 아니라 자간과 여백까지 하나의 조형 요소로 고려해 시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안정감과 신뢰감을 전달하면서도, 기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 태도를 표현했다고 에이투지는 설명했다.

에이투지체는 제목과 본문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9종의 굵기로 제작됐다. 7종의 본문용과 2종의 제목용으로 구성되며, 한글 기본 2780자와 영문·숫자 94자를 지원한다.

에이투지체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폰트 라이선스(OFL)를 적용해 개인과 기업 모두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에이투지는 서체 출시와 함께 브랜드 경험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브랜드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에이투지체는 기술이 중심에 서기보다 사람과 환경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에이투지의 생각과 태도를 시각 언어로 정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