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리차, CES 2026서 AI 아키텍처·지능형 주행 시스템 기술 공개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중국 지리자동차그룹(Geely Auto Group)은 지난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자동차를 위한 두 가지 혁신기술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리차가 선보인 기술의 핵심은 △풀 도메인 AI 2.0 △G-ASD(Geely Afari Smart Driving) 등 두 가지다.
풀 도메인 AI 2.0은 지리차가 이전에 선보인 풀 도메인 AI 1.0에서 한 단계 진화한 개념이다. 모듈 단위로 분산된 지능 구조에서 벗어나 차량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AI 아키텍처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리차는 이를 위해 강력한 중앙 지능형 엔진을 구축, 차량 기능에 '슈퍼 AI 브레인'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운전 공간, 섀시, 안전 기능, 주행 영역 전반에서 지능형 시스템 간 실시간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지능형 주행 시스템인 G-ASD는 첨단 AI 기술, 대규모 실주행 데이터, 고성능 센싱 및 컴퓨팅 하드웨어를 결합해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전성과 주행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제리 간 지리차그룹 최고경영자(CEO)는 "AI는 파워트레인과 부품을 넘어 모빌리티 생태계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재구성하며 자동차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지리자동차그룹은 전 세계를 위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지능적인 모빌리티를 만들어가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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