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퀄컴과 LOI 체결…인포테인먼트 기능 SoC 수급

(자료사진)(Photo by Tobias SCHWARZ / AFP)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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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폭스바겐그룹은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설루션을 기반으로 첨단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 공급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퀄컴은 폭스바겐그룹의 구역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zonal SDV) 아키텍처 출시를 위한 핵심 기술 파트너 역할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퀄컴은 2027년부터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위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와 보쉬가 주축이 된 그룹 내 '자율주행 연합(ADA)'을 통해 퀄컴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폭스바겐그룹은 핵심 부품 조달 체계는 물론이고 반도체 및 AI 기술의 통합 역량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카르스텐 슈나케 폭스바겐그룹 확장 집행위원회 위원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퀄컴을 미래 파트너로 맞이해 반도체의 장기적 수급을 확보하게 됐다"며 "공급망의 효율성과 안정성,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쿨 두갈 퀄컴 수석 부사장은 "폭스바겐그룹과 함께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운전자와 승객에게 혁신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데 필요한 강력한 기술적 토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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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pag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