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 유일 CES 방문 정의선…현대차·LG전자·퀄컴 부스 방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6.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6.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라스베이거스=뉴스1) 박기범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6)' 현장을 방문했다. 재계 총수중 CES 2026을 방문한 인사는 정 회장이 유일하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공식 개막 전 LVCC에 도착해 두산 부스를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퀄컴, LG전자 부스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품목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와 많은 대화를 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제품 및 연계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전날 공개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The Atlas prototype)'과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The Atlas product)'을 비롯해 4족 보행 로봇 '스팟', CES 2026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개발한 '로보택시',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전시하고, 다양한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정 회장은 이어 퀄컴 부스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자신을 마중나온 퀄컴 관계자와 반갑게 인사한 뒤 프라이빗 룸으로 이동해 약 10분 간 미팅을 가졌다.

정 회장은 곧이어 LG전자 부스로 이동해 류재철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잠시 부스를 지켜본 정 회장은 곧이어 LG전자 경영진과 함께 프라이빗 미팅룸으로 이동해 약 10분간 미팅을 했다. 이후 정 회장은 삼성전자가 별도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한 윈 호텔로 떠났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특별한 발언은 하지 않았으나, 이동 중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임직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한 프라이빗 룸에서 방문 기업이 주요 인사를 만난 만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CES 2026'에서 LG전자 부스를 찾아 류재철 사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