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작년 글로벌 413만대 판매…올해 목표 415.8만대

국내 71.3만·해외 342.5만대 판매…국내 최다 판매 '아반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판매 성장 이어갈 것"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10년 연속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린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TCR 클래스에서 아반떼 N TCR 830번 차량이 달리고 있다.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3/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413만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판매 목표는 415만8300대다. 현대차는 올해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 출시 등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5일 지난해 국내 71만2954대, 해외 342만5226대 등 세계 시장에서 413만8180대를 판매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4년 판매 실적 대비 국내는 1.1% 증가, 해외는 0.3% 감소하며 전체 0.1%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는 유형별로 세단 20만8628대, RV 26만3987대를 판매했다. 아반떼가 7만933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브랜드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는 6만909대 판매했다.

소형 상용차는 포터 5만6538대 등 9만5147대를 팔았고, 중대형 버스 및 트럭 등 대형 상용차는 2만6799대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만1291대 등 총 11만8395대를 팔았다.

현대차는 올해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 출시 △신규 생산 거점 가동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을 통한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판매 목표는 국내 70만대, 해외 345만8300대 등 415만8300대를 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년은 관세 부담 등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도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을 바탕으로 판매 성장을 달성하고 신규 생산 거점의 본격 가동을 통한 현지 공급망 대응력을 강화해 고객이 신뢰하는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