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레인지로버 PHEV "일상의 품격을 높이다"…'모던 럭셔리'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는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차종 중 하나다. 그 중 국내에서 판매 중인 올 뉴 레인지로버 PHEV 모델(SWB P550e Autobiography)은 국내 인증 기준 순수 전기 주행거리 80㎞를 자랑, 충전 걱정 없이 언제나 레인지로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순수 주행 거리는 38.2㎾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덕이다. 충전속도도 빠르다. 50㎾ DC 급속 충전 기능으로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정에서 7.2㎾ 출력으로 완속 충전할 경우에도 5시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익스테리어는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감의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해 매끄러운 실루엣을 완성하고, 후면부에는 히든-언틸-릿 라이팅 기술이 적용된 글로스 블랙 패널 수직형 테일 라이트를 장착해 하나의 면이 이어지는 것 같은 일체감을 준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췄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핫스톤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주행 피로를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암레스트에 장착된 8인치 뒷좌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히팅 기능이 포함된 발 받침대와 다리 받침대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1680W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은 한층 더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3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은 최적의 실내 정숙성을 보장한다.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실내 공기 정화 프로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P550e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마력(PS)의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60㎾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550PS와 최대토크 81.6㎏·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올 휠 스티어링, 다이내믹 리스폰스 프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주행 기술은 주행 편의를 돕는다.

최대 500m의 빔 범위를 자랑하는 고화질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장착해 주행 중 시야를 넓히고 안전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 다이내믹 방향 지시등, 어댑티브 프런트 라이팅, 이미지 투영 기능 등이 적용돼 가장 진보한 헤드라이트 기술을 선보인다.

평일에는 출퇴근을 위해, 주말에는 조금 멀리 떠나기 위해 운전대를 잡는 사람에게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PHEV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특히 올 뉴 레인지로버 PHEV 모델은 충전 걱정 없이 언제나 레인지로버만의 '모던 럭셔리'를 누릴 수 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