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6만 관중 속 성료…김세영 우승
i7 30주년 모델 및 뉴 M5 투어링 일반 최초 공개…볼거리 눈길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가 4년 만에 한국 선수 챔피언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6만599명의 갤러리가 방문했다. 파이널 라운드 하루 동안만 3만여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원거리 갤러리의 편의성을 높인 1박2일 갤러리 티켓은 조기 완판됐다.
BMW코리아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특별 전시를 마련하며 방문객 발길을 사로잡았다. 8번홀 홀인원 기록 선수를 맞힌 갤러리에게 '뉴 MINI JCW 컨트리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스탬프 투어와 스크린 퍼팅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BMWxWAAC 콜라보 제품 및 2025 BMW AG 신규 골프 컬렉션을 공개했다.
갤러리 플라자 내 전시 공간에서는 'i7 xDrive60 BMW 코리아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을 일반에 최초 공개했다. 현대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와 협업한 초고성능 럭셔리 전기 세단 'i7 M70 xDrive' 아트 래핑 작품, i7 30주년 모델과 함께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 고성능 왜건 '뉴 M5 투어링', 그리고 대회 최초로 구성된 MINI 존에서 선보인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도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의 발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다. 우승자는 한국의 김세영 선수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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