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오닉 5 N' 21인치 교체용 타이어 독점 공급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25일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21인치 제품을 교체용 타이어(RE)로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현대차 N 퍼포먼스 파츠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인 △N 퍼포먼스샵 △N 퍼포먼스 개러지 △N 블루핸즈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BMW 'M5'·'X3'·'M'·'X4',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쿠페' 등 고성능 브랜드 핵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제품이다.

그간 현대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프로그램에서 운영하는 아이오닉 5 N에 납품됐다가 이번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로 확대됐다. 고성능 전기차 특화 설계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와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확보한 최상의 기술력을 접목했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 느낄 수 있었던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일상으로 옮겨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자는 양사의 공감대에서 비롯됐다"며 "고객들이 가장 진보된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기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