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장마철 대비 '수해車 특별지원' 프로그램 시행

침수·파손車 무상점검…보험 초과 수리비 지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소재 아우디 민락 서비스센터<자료사진>(아우디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아우디 코리아는 올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해로 침수·파손된 아우디 차량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1회에 한해 5만 원 한도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리 후에는 2년간 부품에 대해, 1년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아우디 차량 점검 및 수리는 '마이아우디월드' 애플리케이션 또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 밖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주행을 돕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타이어, 엔진, 에어컨, 냉각장치 등 총 13가지 여름철 필수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 100만 원 이상, 사고 수리 300만 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차량 도어에 장착할 수 있는 '아우디 eLED 라이트'를 증정한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