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사외이사 참여 안전자문위원 신설…ESG 경영 실천
산안법·중처법 준수여부 점검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산업재해 예방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위촉된 자문위원은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 이철우 안전보건진흥원 기술이사, 이동경 우송대학교 교수 등으로 모두 금호타이어 사외이사다.
금호타이어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하고 △ESG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한편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정책 주문 및 제안 청취를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금호타이어 국내 사업장 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략 수립하는 한편 글로벌 안전회의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모색한다.
위촉 당일 진행된 안전자문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사항, 안전보건 예산 및 인력 적절성,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 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안전자문위원회 회의는 향후 분기별로 1회씩 진행하며, 2회차와 4회차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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