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작년 연봉 115억원…현대차 71억·모비스 44억원
2024년 연봉보다 6.8억원 줄어…장재훈 33.9억원·무뇨스 28.3억원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자동차(005380)에서 70억87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 연봉까지 더하면 약 115억 원을 수령했다.
12일 현대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40억 원, 상여 28억 원, 기타 근로소득 2억8700만 원 등 총 70억8700만 원을 현대차에서 수령했다. 2023년(82억100만 원)과 비교하면 11억1400만 원 줄었다.
현대차는 "대표이사 및 회장 직무·직급,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연봉까지 더하면 지난해 보수로 총 115억1800만 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25억 원 △상여 17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8억1000만 원 등 총 44억31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기아에서는 연봉을 받지 않았다.
정 회장의 지난해 연간 보수 총액은 2023년 122억100만 원보다 6억8300만 원 줄었다. 정 회장은 현재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 현대모비스 등에서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대표이사를 맡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재훈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4억1600만 원, 상여 19억8100만 원 등 33억9900만 원을 받았다. 전년(38억9400만원)보다 12.7% 감소한 액수다.
올해부터 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호세 무뇨스 사장은 급여 6억6400만 원, 상여 19억7300만 원 등 전년(22억8700만 원)보다 24.1% 늘어난 28억39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에는 보통주 5000주 지급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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