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제로백 2.2초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국내 출시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21일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공기 역학 요소와 경량 구조를 통해 성능에 중점을 둔 모델이다. 지난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세카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등 3개 대륙에서 랩 타임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580㎾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 적용시 최대 760㎾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2초로 지난해 국내 출시한 타이칸 터보 GT보다 0.1초 더 빠르다. 최고 속도는 305 ㎞/h다.
무게는 타이칸 터보 GT보다 약 70㎏ 더 가볍다. 맞춤형 경량 카본 클래딩을 적용했으며 블랙 컬러 레이스-텍스로 제작한 GT 인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9610만 원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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