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가격 낮춘 신형그랜저 하이브리드…연비는 경차급
프리미엄 3540만원에 판매 기존比 26만원 인하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시장의 관심이 쏠렸던 신형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서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신형그랜저 시판 이후 4개월가량 준비기간을 거쳐 공개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품성 개선에도 가격은 오히려 인하돼 시장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신형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연비와 배터리 사양에서 종전 모델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6.2㎞로 경차급과 비슷하다. 구연비로 환산하면 리터당 17.3㎞로 종전 모델인 HG하이브리드에 비해 연비가 8%가량 개선됐다.
연비향상은 무게 증량 없이 용량만 늘린 배터리 장착으로 구현했다. 배터리 용량은 1.76㎾h로 종전 1.43㎾h에 비해 용량이 23% 확대됐다. 반면 무게는 늘어나지 않아 연비가 종전에 비해 개선됐다.
엔진 저회전 구간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은 모터의 역방향 토크로 상쇄하는 능동부밍제어을 적용해 잡아냈다.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상품성이 개선됐는데도 가격은 오히려 낮췄다. 기본 트림의 경우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로 나눠 각각 3540만원, 3740만원, 3970만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종전 모델과 비교하면 26만원가량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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