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AI의 충돌' 코스피 보합권 등락…코스닥 900 터치[장중시황]

고금리·고유가 vs 반도체 산업 기대…삼전닉스 보합세
반도체 소부장 낙폭 키우며 코스닥 약보합 전환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08포인트(0.47%) 내린 6938.27로, 코스닥은 1.07p(0.12%) 내린 893.22 출발했다. 2026.10.2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한때 7000선 문턱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은 강세를 보이던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약세로 전환하며 지수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오후 1시 3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06p(0.22%) 상승한 6986.41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 홀로 173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122억 원, 개인은 9564억 원 각각 팔고 있다.

국제 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장 초반 소폭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한 때 6999.27까지 치솟았다. 매크로 악재와 메모리 산업 기대가 충돌하며 상하방이 모두 제약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0.00%)와 SK하이닉스(000660)(0.65%)는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1.25%), 삼성생명(032830)(0.53%), 삼성전기(009150)(0.51%), KB금융(105560)(0.42%), SK스퀘어(402340)(0.13%) 등이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3%), 삼성전자우(005935)(-2.2%), 현대차(005380)(-1.43%) 등이다.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코스닥은 장 초반 강세를 뒤로하고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6p(-0.38%) 하락한 890.93을 가리키고 있다. 오전 한때 903.88까지 올라 900선을 넘어섰지만 오후 들어 약보합권으로 돌아서 885선까지 밀려났다.

개인은 555억 원, 기관은 107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83억 원 순매도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반도체 소부장과 이차전지 업종 상승 폭이 줄어든 영향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3.88%), 심텍(222800)(3.82%), 리노공업(058470)(3.8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39%), HLB(028300)(0.12%) 등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이오테크닉스(039030)(-4.96%), 원익IPS(240810)(-4.25%), 알테오젠(196170)(-2.36%), 주성엔지니어링(036930)(-1.2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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