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달바글로벌, 환율 영향 제한적…저가 매수 기회"

달바글로벌 제품 (달바글로벌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18일 달바글로벌(483650)에 대해 원화 강세 등에도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저가 매수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 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달바글로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1743억 원,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320억 원을 거두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성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출이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 러시아 매출이 크게 역성장했으나 최근 뷰티 스토어 '골드애플' 발주가 재차 유입되며 3~4분기 내 200억 원 상당의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국내의 경우 7월 말 용기 공급 부족이 해소되며 4분기로 갈수록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북미, 유럽 및 일본은 평월 아마존 매출 체력 증대로 큰 행사 없이도 전 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감소하는 수준으로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아세안과 중화권은 KOL(핵심 오피니언 리더) 기반 판촉 강화를 통해 외연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율 영향 역시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원화 강세는 매출총이익률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광고판촉비, 운반비, 수수료 등 해외 지역 비용은 현지 통화로 발생해 자연 헤지 되는 구조"라며 "다른 변수가 동일하다면 연평균 환율(-5%) 하락 시 이익률 민감도는 -0.5%P 내외로 추정되는 만큼 영업이익에 환율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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