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발 AI 훈풍에 프리마켓서 SK하닉 2%↑…삼전도 소폭 상승
美 증시 약세에도 선별 강세…로봇주도 상승
-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유가·금리 부담에 하락했지만 메모리 반도체주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 기대에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8시 8분 넥스트레이드에서 삼성전자(005930)는 기준가 대비 1500원(0.56%) 오른 27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4만 3000원(2.32%) 상승한 189만 9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402340)도 1.23% 오르고 있다.
로봇주도 강세다. 씨메스로보틱스는 18.83%, 유일로보틱스는 15.08%, 나우로보틱스는 12.08% 상승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중동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미 재무부 국채 바이백 규모에 대한 실망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8%, 나스닥종합지수는 0.64% 내렸다.
반면 마이크론은 2.75%,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는 7.05%, 샌디스크는 1.51% 오르는 등 메모리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37% 상승 마감했다.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가 유가·금리 상승 부담을 일부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타는 에이전트 AI '뮤즈'에 대한 기대에 6.55% 급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주도주인 반도체주가 GPT-6 호재에 이어 메타의 에이전트 AI 뮤즈 출시라는 추가 호재가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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