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급등' 코스피 6500선 붕괴…매도 사이드카[개장시황]
삼전닉스 7~8% 급락…美수주 호재 한화에어로 나홀로 강세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 증시가 국채금리 상승세에 반도체주 중심으로 내리면서 코스피도 장 초반 5% 넘게 급락 중이다. 6500선이 붕괴했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9일 오전 9시 1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0.09p(-5.82%) 하락한 6469.7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 시장도 6% 넘게 급락하며 오전 9시 6분쯤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개인은 7013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1996억 원, 외국인은 511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약세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장기 금리 상승 부담에 3일째 하락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18일 장중 5.33%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전이되는 가운데 주요국 정부의 재정적자 충당, 빅테크의 AI투자 목적용 조달 수요가 급증하며 나타난 수급 불균형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여파에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가까이 급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005930)(-7.08%)와 SK하이닉스(000660)(-8.48%)가 급락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46%)만 오르고 있다. K9 자주포 미 육군 시제품 공급 공급 계약 체결 호재 영향으로 보인다.
이외에 하락종목은 SK스퀘어(402340)(-11.28%), 삼성전자우(005935)(-6.53%), 현대차(005380)(-5.63%), KB금융(105560)(-3.44%), 삼성전기(009150)(-2.5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35%), LG에너지솔루션(373220)(-1.99%) 등이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22.6p(-2.71%) 하락한 811.6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대비 낙폭이 작긴 하지만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급락하며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8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190억 원, 개인은 36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하락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036930)(-5.91%), 원익IPS(240810)(-4.72%), HLB(028300)(-4.63%), 리노공업(058470)(-4.42%), 에코프로비엠(247540)(-3.8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72%), 에코프로(086520)(-3.67%), 에이비엘바이오(298380)(-1.75%), 알테오젠(196170)(-1.68%), 이오테크닉스(039030)(-1.21%) 등이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