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인제니아테라퓨틱스, 17% 급락 딛고 상승 전환[핫종목]
-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혈관질환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95026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했다.
18일 오전 10시 1분 기준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공모가(1만 2000원)보다 710원(5.92%) 오른 1만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모가보다 8.67% 낮은 1만 96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장 초반 9900원까지 떨어지며 공모가 대비 17.50% 하락했다. 이후 상승 전환해 장중 1만 41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손상된 미세혈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혈관 안정화에 관여하는 수용체 'TIE2'를 직접 활성화하는 항체 플랫폼 'TIE-body'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후보물질인 망막질환 치료제 'IGT-427'은 2022년 영국 바이오기업 아이바이오(EyeBio)에 기술이전됐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 MSD가 아이바이오를 인수하면서 개발명이 'MK-8748'로 변경됐으며 현재 글로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는 만성 신장질환 치료제 'IGT-303'과 고형암 치료제 'IGT-532', 녹내장 치료제 'IGT-302' 등 후속 파이프라인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IGT-303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오는 2027년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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