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급등에 코스피 6600선 회복…3일만에 매수 사이드카[개장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상승, 660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3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5일 오전 9시24분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를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5.12%(51.20p) 상승한 1049.28p를 기록했다.
코스피 현물 지수 역시 4% 넘게 급등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된 오전 9시28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2.43p(4.60%) 상승한 6651.38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와 각각 452억 원, 363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911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4.58%)와 SK하이닉스(7.29%)가 급등하며 주가 25만 원, 160만 원대를 회복했다.
이외에 삼성전기(009150)(11.39%), SK스퀘어(402340)(7.26%), 삼성전자우(005935)(4.31%), 현대차(005380)(4.2%), 삼성생명(032830)(3.42%), LG에너지솔루션(373220)(2.89%), KB금융(105560)(2.6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2%) 등이 오르고 있다.
이날 강세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WTI 국제 유가가 이틀째 10% 넘게 급락하면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인 가운데 내년도 메모리 조기 완판 소식에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55% 상승했다.
유가 급락과 외국인 증시 순매수가 맞물리며 달러·원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날 대비 소폭 하락한 1427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15p(2.71%) 상승한 801.87을 가리키며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596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634억 원, 외국인은 1970억 원 각각 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반도체 소부장·바이오·이차전지 등 주요 업종이 고루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전 종목이 강세다. 알테오젠(196170)(5.81%), 주성엔지니어링(036930)(4.41%), HLB(028300)(3.35%), 리노공업(058470)(3.26%), 에코프로(086520)(2.3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25%), 원익IPS(240810)(1.45%), 에코프로비엠(247540)(1.27%), 에이비엘바이오(298380)(1.0%), 리가켐바이오(141080)(1.0%)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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