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반등" 삼전닉스 3%대 약세 전환…코스피도 1%대 하락[장중시황]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3.93p(1.50%) 오른 6351.38, 코스닥은 10.84p(1.47%) 상승한 748.19에 개장했다. 2026.8.4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대로 낙폭을 키우며 코스피도 약세 전환했다. 다만 방산과 IT, 화장품 등으로 순환매가 나타나며 하방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4일 오전 10시 1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7.36p(-1.88%) 하락한 6140.09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64억 원, 3843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6720억 원 팔고 있다.

미국 증시 강세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던 삼성전자(-3.24%)와 SK하이닉스(-3.51%)가 3%대로 낙폭을 키우며 지수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 증시에서 중국 창신메모리의 공장 증설 소식에 반도체주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점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 약세를 부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전닉스' 주가가 눌린 사이 방산, IT, 화장품 업종으로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업 기대감에 네이버(035420)(8.92%)와 SK텔레콤(017670)(12.20%)이 급등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7.07%), LIG D&A(079550)(10.16%) 등 방산주와 에이피알(278470)(4.29%), 달바글로벌(483650)(9.40%) 등 화장품주도 강세를 보인다.

지수 약세에도 상승 종목은 690개로 하락 종목(190개)을 압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혼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1%), SK스퀘어(402340)(0.68%), LG에너지솔루션(373220)(0.63%)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삼성생명(032830)(-4.0%), SK하이닉스(000660)(-3.51%), 삼성전기(009150)(-3.47%), 삼성전자(005930)(-3.24%), 현대차(005380)(-3.24%), 삼성전자우(005935)(-2.92%), KB금융(105560)(-0.65%) 등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5.81p(3.50%) 상승한 763.16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2334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673억 원, 외국인은 1644억 원 각각 팔고 있다.

강세는 바이오 종목이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8380)(10.85%), 펩트론(087010)(8.67%), HLB(028300)(7.44%), 알테오젠(196170)(6.14%), 에코프로(086520)(5.81%), 에코프로비엠(247540)(3.1%), 주성엔지니어링(036930)(1.96%), 리노공업(058470)(1.7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42%)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원익IPS(240810)(-1.7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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