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삼전닉스' 하락 출발[핫종목]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7.75포인트(p)(1.38%) 내린 6999.14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35포인트(p)(1.82%) 내린 775.93을 나타내고 있다. 2026.6.26 ⓒ 뉴스1 김진환 기자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7.75포인트(p)(1.38%) 내린 6999.14를,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35포인트(p)(1.82%) 내린 775.93을 나타내고 있다. 2026.6.26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하락 중이다.

24일 오전 9시 5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4% 하락한 26만 4750원, SK하이닉스는 2.97% 내린 186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불안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 확산으로 WTI가 한 달 반 만에 다시 90달러를 넘어서고,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7%를 돌파하는 등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크게 뛴 영향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이란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다만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CAPEX 투자 확대 지속 가능성, 미국 장 마감 후 어닝 서프라이즈 및 매출 가이던스 상향을 발표한 인텔의 시간 외 주가 2%대 강세를 고려 시 장중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방 경직성이 생성되면서 낙폭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