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강세에 코스닥 4% 급등…매수 사이드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증시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일)보다 2.44% 오른 6,963.35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7.23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닥 시장에 5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바이오주 강세에 지수가 4% 넘게 오른 영향이다.

23일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 27분 10초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를 발동했다.

코스닥의 경우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150 선물 가격이 6%,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지수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6.29%(79.50p) 오른 1341.50, 코스닥 150지수 가격은 전일 대비 5.27%(66.78p) 오른 1333.63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5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후 낙폭을 거듭하며 16일과 20일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지수는 연저점까지 밀려났다.

이날 반등은 바이오주가 이끌고 있다. 대장주 알테오젠(196170)(13.06%)이 급등한 가운데 업종 전반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리가켐바이오(141080)(8.41%), 파마리서치(214450)(12.25%), 디앤디파마텍(347850)(7.88%) 등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알파벳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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