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한화에어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172만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내빈과 방문객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6.6.18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내빈과 방문객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6.6.18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키움증권은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세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최근 가파른 주가 조정과 자회사 지분가치 변동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90만 원에서 172만 원으로 하향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국내 양산 납품과 폴란드 및 기타 지역 수출 물량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과 수주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임을 고려할 때 최근 가파른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상무기, 방공, 탄약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하반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지상무기 부문에서는 K9, 천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우며 방공 부문은 국내 초도 양산이 진행되고 있는 L-SAM에 대한 중동, 유럽의 관심이 높아지며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 2분기에는 영업이익 9473억 원을 거두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 분기 대비 폴란드향 수출과 국내 양산 납품이 모두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요 자회사 중 한화오션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부분도 긍정적이며 대전 공장이 사고 영향으로 생산이 일부 중단된 상황이나 납품 스케줄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분기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