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도체 '메타 충격'…국내 반도체 소부장 동반 급락[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1분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전일 대비 11.78%(2만 8500원) 하락한 21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원익IPS(240810)(-14.01%), 유진테크(084370)(-13.27%), 테크윙(089030)(-12.67%) 등도 동반 약세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최근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발표 이후 이익 가시성이 연장되며 강세를 보였지만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이 10% 넘게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27% 하락했고, 3대 지수도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메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중 잉여 컴퓨팅 자원을 외부 고객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컴퓨팅 자원이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남는다는 점을 자극해 반도체 업종의 급락을 야기했다.
이 여파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급락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7.79%)는 '30만전자'가 깨지며 29만 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9.06%)도 230만원대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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