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익스포저 연내 87% 회수" 한양증권 3%대 상승[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JTBC 관련 채권 리스크 우려에 급락했던 한양증권(001750)이 반등 중이다.
자산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면서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36분 한양증권은 전일 대비 3.48%(700원) 오른 2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양증권은 전날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크다는 분석 여파로 11% 넘게 급락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중앙일보 계열 익스포저는 JTBC 540억 원, 중앙일보 300억 원 등 총 840억 원이다.
이에 대해 한양증권은 "해당 익스포저는 주요 자산에 대한 담보권을 바탕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매출채권 담보 신탁 구조를 통해 관리되는 자산은 중앙일보 및 JTBC와 절연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생 또는 워크아웃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매출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중 이미 일부 상환이 완료됐으며, 추가 상환 예정 금액을 포함할 경우 6월 말까지 약 160억 원 수준의 회수가 이뤄질 것"이라며 "9월 말까지는 누적 약 446억 원이 회수되고 이후에도 계획된 일정에 따라 회수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연말까지 전체 익스포저의 약 87%에 해당하는 약 731억 원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잔여 금액도 내년 2월 내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며 관련 자산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지속하고, 시장 및 주주와의 신뢰 제고를 위해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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