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에 달러·원 환율 이틀째 1540원 돌파(종합)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6.5 ⓒ 뉴스1 박지혜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6.5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외국인의 누적된 증시 순매도에 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1540원을 돌파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했다.

5일 오전 9시 55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40.45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1540.8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40원 선을 돌파하고, 이틀째 1540원대 고지를 뚫었다.

전날 환율 급등을 초래한 중동리스크와 유가 불안이 잠잠해졌지만 장 초반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해 외국인 증시 순매도를 키우고 있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피는 현재 6% 넘게 급락해 8090선까지 밀려났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도 1조 3000억 원대까지 늘어났다.

코스닥 시장 역시 6% 가까운 약세를 보이며 1000선 밑으로 밀려났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