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전자·160만닉스가 끌어올린 '꿈의 칠천피'[핫종목](종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주가 27만원, 160만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칠천피'를 견인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41%(3만 3500원) 오른 26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7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우선주(005935)도 11.62%(1만 9700원) 오른 18만 93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보통주의 시가총액은 1555조 1101억원에 달하면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대만의 TSMC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입성했다. 글로벌 순위로는 월마트를 제치고 11위에 올라, 10위인 테슬라를 추격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10.64%(15만 4000원) 상승한 160만 1000원에 마감했고, SK스퀘어(402340) 역시 9.89%(9만 8000원) 오른 108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세는 국내 증시 휴장 기간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11.1%), 샌디스크(12.0%), 인텔(12.9%)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파업 영향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만큼, 이날 강세장에서는 삼성전자의 강세가 더 두드러졌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샀지만, 삼성전자는 3조 970억 원 사들인 반면 SK하이닉스는 2690억 원 순매수에 그쳤다.
네 종목의 시총 총합은 2991조 7382억 원에 달하며, 코스피 전체 시총의 49%에 달하는 규모가 됐다. 코스피 시총 4위권 네 종목이 모두 10%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이날 처음으로 '칠천피'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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