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장중 13% 급등 신고가…반도체 소부장 강세[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미반도체(042700)가 27일 장중 13% 급등해 신고가를 작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3만 5500원(12.01%) 오른 33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3만 95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작성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에 더해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의 3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사실이 이날 공시되면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이 사재로 자사주를 1주당 31만 5407원에 총 30억 원 규모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입은 지난달 30일 공시한 자사주 취득 계획의 이행이다.
이로써 곽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총 565억 원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고, 곽 회장의 한미반도체 지분율은 33.57%로 높아졌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TC 본더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해 차세대 HBM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도체 업황도 긍정적이다. 지난 2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4.32% 급등한 1만513.6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18일 연속 상승세다.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해서 확장되면서 엔비디아,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연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한미반도체 외에도 티이엠씨(425040)(20.60%), 씨앤지하이테크(264660)(12.09%), 파두(440110)(12.78%) 등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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