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넷마블, 구글 수수료 인하 최대 수혜주 …목표가 6.25%↑"

넷마블 사옥 지타워(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넷마블 사옥 지타워(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6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구글 앱 수수료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25% 상향한 8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구글 앱 수수료는 기존 30%에서 최대 20%까지 인하될 예정이다. 신규 수수료 정책은 올해 6월 EU와 미국을 시작으로 12월 한국과 일본 등에 도입될 예정이다. 구글은 2008년 안드로이드 마켓을 출시한 이후 실질적인 앱 수수료를 30%로 유지해 왔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하면서 공헌 이익률 증대에 따른 게임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국내 게임사 중에는 지급 수수료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고 모바일 매출 비중이 90% 이상이며 인앱 결제 매출 비중이 70% 이상이 넷마블이 가장 큰 폭의 이익 상승을 경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26F P/E 11.3배, 27F P/E 9.0배로 국내 게임사 중 압도적인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매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탑라인 미성장을 가정한 보수적인 추정으로도 2027년까지 폭발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연내 iOS 앱 수수료도 전격적인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EU처럼 나머지 지역의 앱 수수료도 17%로 인하될 경우 2027년 영업이익은 1000억 원 수준의 추가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