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5%대 급락 여파에…코스피, 장 초반 약세[개장시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급락하고 미국과 이란의 3차 핵협상이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약세로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05p(-1.08%) 하락한 6239.2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96억 원, 789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1조448억 원 팔고 있다.
간밤 엔비디아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에도 5%가 넘는 낙폭을 보였다.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불안이 시장을 감싸고 시장의 눈높이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서만 21% 급등한 코스피 역시 이 흐름을 이어받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7%대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1.61%)와 SK하이닉스(000660)(-2.91%)는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3차 회담이 뚜렷한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2.43% 오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4.05%)도 초반 5% 넘는 강세에 주가 11만원대를 처음 돌파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000270) -2.91%, 삼성전자우(005935) -2.56%, SK스퀘어(402340) -2.06%, 현대차(005380) -1.1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13%, LG에너지솔루션(373220) -1.05% 이 약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1p(-0.14%) 하락한 1186.5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8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억 원, 140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8.26%,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78%, 리가켐바이오(141080) 1.55% 등은 상승했다. 케어젠(214370) -3.0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84%, 코오롱티슈진(950160) -2.67%, 리노공업(058470) -2.25%, 에코프로(086520) -1.85%, 에코프로비엠(247540) -1.82%, 알테오젠(196170) -0.74%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6.4원 오른 1432.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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