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천피'까지 1.2% 남았다…코스피, 첫 5900선 돌파[개장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현대차, 6% 강세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2.23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900선을 돌파하며 '육천피' 신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4p(1.73%) 상승한 5908.9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5900선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장중 5931.86p까지 올라 1.15%(68.14p)만 더 오르면 '육천피' 신기록이다.

개인은 3145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9억 원, 2185억 원 팔고 있다.

이날 강세는 주말 사이 결과가 났던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을 호재로 받아들인 결과로 보인다.

판결 직후 뉴욕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관세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 영향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6.09%, 2.74% 상승했고, 삼성전자(005930)(3.42%)와 SK하이닉스(000660)(1.9%)가 각각 19만7600원, 98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무력화된 상호관세 대신 품목별 관세 등을 통해 관세 구조를 재조정할 리스크가 남아 있어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2.22%, SK스퀘어(402340) 1.3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39% 등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97% 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17p(0.62%) 상승한 1161.17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13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억 원, 286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4.14%, 에코프로비엠(247540) 1.87%, 알테오젠(196170) 1.24%, 삼천당제약(000250) 1.24%, 코오롱티슈진(950160) 0.99%, 케어젠(214370) 0.73%, 리노공업(058470) 0.7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56%, HLB(028300) 0.56%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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