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17조' 증발 하루 만에…삼성전자 5%↑·SK하이닉스6%↑[핫종목]

코스피가 5%넘게 급락하며 5000선이 붕괴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종가가 전장대비 274.69포인트(5.26%)하락한 4,949.67을 나타내고 있다. 2026.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코스피가 5%넘게 급락하며 5000선이 붕괴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종가가 전장대비 274.69포인트(5.26%)하락한 4,949.67을 나타내고 있다. 2026.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전날의 급락을 뒤로 하고 장 초반 5~6%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9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32%(8000원) 상승한 15만8400원에, SK하이닉스는 6.39%(5만3000원) 오른 8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우선주(005935)도 4.72%(5200원) 오른 1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두 종목은 차기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성향으로 분류되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6.29%, SK하이닉스는 8.69% 하락하며 두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17조 원 넘게 증발했다.

하지만 간밤 미 증시가 전 거래일의 혼란을 딛고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 대표 반도체주도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 증시는 차기 연준 의장 지명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진정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수혜 기대에 기술주 위주로 반등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why@news1.kr